JJsMUM's daily Korean kids meal diary (JJs 식단일기:키즈식단) : 4월21일 2021년

오랜기간 휴지기를 지냈어요
다름이 아니라 어떤 컨셉으로 우리 JJsFAM여러분께 반찬일기로 다가가야 할지 몰라서 멈춰있었어요.
그러다 결국 그냥 제가 매일 아가들에게 먹이는 그 밥상을 그대로 올리기로 했어요.
이제 거르지 않고 올릴테니 잘 따라와 주세요.

최근 저희 밥상이 1인 1반상으로 살짝 바꿨어요.
아이들에게 주기도 좋고 치우기도 좋으면서
그안에 놓인 반찬은 다 먹어야 된다고 생각하니 싫더라도 먹어보는 시도라도 할수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어제 저녁 반상이예요
첫찌와 둘찌 똑같이 받아서 먹었구요, 덕분에 모든음식을 다 두루두루 맛봤던 우리 JJs였어요.

밥은 많이는 아니지만 잡곡밥을 먹이려고 노력해요.
잡곡밥을 먹으면 제가 놓친 여러가지 영양소를 섭취할 수도 있고
어딜가도 "이 식당은 흰밥이예요? 잡곡밥이예요?"라고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일석이조라 전 항상 잡곡밥을 고집해요.

뼈가 두개가 들어간 갈비탕이예요.

한국에는 갈비탕이 있는데 소의 뼈와 채소 혹은 대추를 넣어서 푹 끓여 스프로 먹는것이라보면되요.

바쁠땐 제가 자주 이용하는 메뉴인데

오늘도 저녁에 밥을 술렁술렁 잘 먹으라고 갈비탕을 국으로 놓았어요.

이건 두부부침이예요.

두부에 소금과 후추 간을 해서 재운뒤 

후라이팬에 구울때 계속 계란을 끼얹었어요.

그랬더니 JJs가 이건 계란후라이인줄 알고 계속 먹더라구요.

한국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것이 김치.

저희집은 항상 신김치를 좋아해서 신김치를 올렸어요.

아들이라면 다 좋아하는 고기.

항정살을 준비했어요.

식감이 꼬들꼬들 좋을뿐아니라 육즙이 나와서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기본반찬이예요.

시금치무침과 콩나물 무침, 

그리고 고사리 무침까지

오른쪽 아랫부분에 있는건 고기를 찍어먹는 참기름장이예요.

참기름 장은 소금에 참기름을 넣고 후추를 조금 뿌려줬어요.

오늘도 맛있게 먹어준 우리 아들들

너무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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